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12월 10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천연비누를 기부했다.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들은 회원별 보유한 재능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제 천연비누 7종 2,000개(900만원 상당)를 만들었다.
단체는 지난 3월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면 마스크 1,000개를 제작 기부하였고, 이번에 천연재료로 직접만든 비누 2,000개를 제작해 기부하는 선행을 보였다.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14개회 413명(읍면 9개회, 분과연구회 5개회) 조직되어 있으며 생활개선구락부(1958년)로 출발한 62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농촌과 도시회원을 통해 도농복합시 우리시의 도·농 공생관계를 유도하고 다재다능한 회원발굴과 교육으로 기부문화 확산 등 여성의 능력향상에 주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이다.
김경자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를 위해 동참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