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용인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승훈 사단법인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부회장(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을 초빙, 1일 ‘탄소중립의 목적과 용인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용인시 직원 소통회의 특별 강사로 나선 이 교수는 기후변화의 이해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 필요성, 탄소중립 도입 배경,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제도, 파리기후변화협약 등 국내외 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행정...
화성시는 1일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에 따라 제도의 원활한 준비와 개선을 위해 동탄7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동탄7동에 위치한 송동, 산척동, 목동 단독주택에서 우선 시행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에서는 투명 페트병 수거용 전용봉투를 지원한다. 그동안 단독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기타 플라스틱류와 함께 배출했으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에 따라 투명 페트병은 기타 플라스틱류와 분리하여 투명 페트병 수거용 전용봉투에 담아 지역별 재활용품 배출일에 배출해...
허가기준의 530배를 초과하는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 배출 사업장의 불법행위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10월 5일부터 22일까지 성남·부천·안양·군포시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 배출 사업장을 중점 단속한 결과,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 및 특정수질유해물질 공공수역 배출 3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군포시에서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ㄱ’ 업체는 제품을 절단하면서 발생하는 폐수를 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1일과 다음 달 8일에 부천 송내고, 김포 고창초에서 생태 숲 미래학교를 위한 생태 공간 준공식을 갖는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경기미래학교 한 유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생태전환을 학습하고 실험하는 학교다. 이 학교에 조성하는 생태 공간은 생명 다양성을 살피기 위해 다양한 수종과 초화류를 다층 구조로 식재한 것을 학생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참여형 숲 공간이다. 또 이 공간은 지역에 개방해 지역 환경교육 센터와 공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
가을빛이 완연한 지난 10월 17일, 환경21연대 제주본부(본부장 김기욱)는 제주시 민속오일장 일대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김기욱 본부장을 비롯 회원 2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온라인쇼핑과 과대포장, 편리성의 유혹으로 인해 늘어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그 폐해를 주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갖게 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을 호소하기 ...
경기도가 15일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한강 하구를 통해 유입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제5차 인천앞바다 및 한강 서울 구간 쓰레기 처리 비용분담 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지난 2002년부터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 하구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교란, 어업 손실을 막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와 이 협약을 체결해 왔다. 2007년부터는 환경부까지 참여해 5년마다 한강 서울 구간과 하구 쓰레기를 제때 수거·처리하기 위한 비용 분담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협력 사항을 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13일 아너스생활환경봉사단과 함께 영덕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열었다. 아너스생활환경봉사단은 영덕동 흥덕 11단지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봉사단과 동 직원 등 14명은 미리 준비한 EM흙공 300개를 영덕천 상류 500m 구간에 던져넣고 산책로 일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의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각종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흙덩어리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
용인시가 버려진 페트병으로 티셔츠를 만드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PET2TEE’를 시작했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PET2TEE는 시민들이 모은 투병 페트병으로 원사를 생산해 티셔츠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시가 앞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티셔츠 디자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용인시를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총 100장의 티셔츠를 제작해 볼링·조정·육상·검도·유도·태...